걸으며 생각한 것들
걸으며 생각한 것들 (2)
얼마 전, 픽사(@pixar)의 공식 SNS 채널에 재밌는 이미지가 하나 올라왔다.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, ⌜소울⌟의 주인공 Joe가 오선지에 적어낸, 라는 제목의 이미지였다. (아마 영화가 끝난 시점 이후에 Joe가 혼자서 작성한 거겠지?) 영어로 되어 있긴 한데, 호다닥 번역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더라. ⠀ -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자. - 제자인 Connie가 트롬본을 계속 연습할 수 있도록 돕자. - 맨홀을 조심하자. (ㅋㅋㅋㅋ) - 지하철에서 버스킹하는 뮤지션들에게 팁을 주자. - "재징!"을 연습하자. - 바버샵의 Dez에게 삶에 관한 질문을 더 많이 하자! - 피자를 더 많이 먹자. - 살아있는 모든 순간을 즐기자!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하고 난 Joe였기에, 새해 다짐이 '꿈..